[애견카페 리뷰] 서울 근교 신생 애견 카페 블링독 793

남양주 신생 애견카페 블링독 793

 

위치 : 경기 남양주시 불암산로 172 2층

영업시간 : 매일 11:00 - 02:00 (라스트오더 01:00)

반려견 입장료 : 5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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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견카페 리뷰로 돌아온 낭낭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남양주 불암산 쪽에

새로 생긴 애견카페 블링독 793입니다 

 

그럼 긴 말 않고 바로 리뷰해 볼까요?

 

미니범과 제가 찾는 애견카페 조건

혹시 기억나시나요?

 

첫 번째 야외 운동장이 넓을 것 (이왕이면 천연잔디)

두 번째 주차장이 넓을 것

세 번째 강아지 입장료가 합리적일 것

입니다!

 

 

그렇다면 블링독은 어떠냐고요?

 

그 조건을 당연히 다 만족시켰답니다

 

 

주차장도 굉장히 넓은 편인 데 사진으로 보이는 주차장이 총 두 곳에 있었습니다.

단체예약도 받는 곳이니만큼 주차장을 넓게 준비해 놓은 것 같았어요

 

 

참고할 것이 있다면 불암산에 위치하는 만큼

카페를 찾아가는 길이 좁아서 내려오는 차와 올라가는 차 간의 

양보가 굉장히 필요한 곳이었습니다.

 

 

 

블링독은 본관을 중심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 섹션이 굉장히 많이 나눠져 있는 느낌이었는데요

 

오픈한 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그곳들이 지금 다 사용되는 것은 아니고

크게 실내공간 (강아지 실내놀이터, 일반 실내 카페공간)

실외공간 (강아지 놀이터, 루프탑, 다목적 야외공간) 

이렇게 다섯 군데인 것 같더라고요!

그 외에 다른 공간도 있어 보였지만 당장은 활용하고 있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실내에서 강아지들과 노실 분들은

1층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하시고

이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블링독 793은 분리형 애견동반카페로

강아지들이 놀 수 있는 공간과

사람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나눠놓은 것 같더라고요

 

워낙 실내, 실외 공간이 넓고

공간분리도 잘되어있고

 

어느 곳에서 던

불암산 뷰가 멋진 곳이어서

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같이 물가가 비싼 시기에

강아지 입장료 5천 원이라니..

 

말이 되나요?

 

입장료 오르기 전에 자주 찾아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픈한 지 몇 시간 안 됐을 때 방문하였어서

1층에 키오스크가 꺼져있어서

사장님이 저희 발견하시고 2층에서 주문 도와주셨어요

너무 친절하셨답니다.

 

주문을 끝내고 야외 운동장으로 사장님이 안내해 주셨어요

 

애견운동장은 본관에 보다 올라가야 하는데

아무래도 산 중턱에 있는 카페라

야외운동장 가는 길이 비탈지고 약간 험했는데요

 

뚜껑 없는 매장 내 컵에 커피를 담고 강아지들까지 데리고

올라가는 게 조금 불편하긴 했답니다

 

(사장님 야외 운동장 손님한테는 일회용 컵 주셔도 될 것 같아요 소곤소곤)

 

 

그렇게 도착한 야외운동장!!

 

산속에 있는 애견운동장이라 그런지

청량한 숲 속 향이 너무 좋고 강아지들도 오랜만에 만나는 자연에

흥분한 듯 열심히 뛰어다니더라고요!

 

 

 

그리고 여름철에는 강아지 수영장도 운영하실 계획이신가 하는 듯한

공사현장이 보였어요

 

아직은 공사 중인 것 같긴 하지만

공사장과 운동장이 공간 분리가 되어있지 않아

위험할 수도 있어 약간 걱정은 되었답니다.

 

 

 

 

 

그리고 좀 독특한 점이라면

애견운동장으로 바뀌기 전부터 있어 보이는 동상들이었어요!

 

 

 

무거워서 못 치우신 거겠죠..??

개인적인 취향으로 조금 무서웠어요..

 

그리고 약간 아쉬웠던 점은

강아지 운동장의 입구 문의 아래 틈이 있었는데

사진을 위에서 찍어서 틈이 좁아 보이긴 하지만

소형견이 충분히 빠져나갈 수 있는 공간이어서

들어가기 전에 체크를 해놓긴 했지만

바오가 조용해서 바깥을 보니

역시나.. 빠져나간 상태였습니다.

말썽쟁이 바오..

 

 

 

그 외로는 산속에 있는 애견운동장이니만큼

산 벌레, 야생초 등이 많아서

강아지들이 아무 풀이나 뜯지 않게 지켜보셔야 하고

진드기 방지 스프레이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나가기 전에 루프탑도 즐겨보았는데요

 

 

산속까지 들어온 게 후회가 안될 만큼

탁 트이고 너무 기분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나중에는 강아지들 놓고

미니범과 저만 와서 루프탑을 즐겨볼까 봐요!

 

이제 막 생긴 신생 카페이다 보니

계속해서 더 정비되고 보완될 걸 생각하니

더욱 기대되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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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총평

 

사장님 친절하고

뷰 맛집

가격 합리적

주차장 넓음

운영시간 새벽 2시까지 ㅎㄷㄷ

 

가는 길 조금 힘듦

카페 내 이동이 조금 험한 편

강아지 운동장 맘 편히 놀게 하기엔 집중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