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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프리크

Le Freak

 

영업시간 : 월-일 11:30 - 20:30 / 브레이크타임 15:00- 17:00

위치 : 서울 성동구 연무장5길 9-16 블루스톤타워 B103


성수에 회사가 있어 성수 직장인 삶을 살고 있는 낭낭 

 

여기저기 맛집을 많이 알고 있는데 

그중에 하나인 

성수 르프리크를 언급해볼까 한다.

 

 

스스로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매주 금요일은 일반 음식점이 아닌

특식을 위주로 찾는데

 

이 날 따라 수제버거가 당겨서 찾게 되었다.

성수는 수제버거 집이 꽤나 많은데

굳이 르프리크를 찾은 이유가 있었다.

 

1. 우선 성수역과 가까움

회사가 성수역 근처에 있어 이동시간에

점심시간을 할애하고 싶지 않아서

거리가 가까운 게 최고!

 

별개로 성수를 찾는 사람들은 

성수역과 가까운 곳에서 움직이려고 할 텐데

 

역과 멀지 않아 방문하기에 괜찮다고 생각한다.

 

2. 맛있는 패티 

일반적으로 소고기 패티가 아니라

치킨 패티로 만들어져 있어서

소고기 패티만 먹어야 해!! 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도톰한 치킨이 사각거릴 정도로

바삭한 튀김옷 속으로 

육즙을 내뿜으며 입으로 들어오는데

 

치킨에 환장하는 나란 낭낭..

아주 맛있게 먹었다.

 

 

근데 패티와는 별개로

위의 사진과 같이

패티 위로 붉게 보이는 것이 분홍색 피클이었고

패티 밑으로는 오이 피클이 큰 사이즈로 들어가 있었다.

 

패티의 느끼함을 잡아주기에 좋기는 하지만

버거에는 야채가 들어가야 하고

피클은 곁들여 먹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피클의 시큼한 맛을

햄버거 안으로 집어넣었다는 시도는

꽤나 모험적이라고 생각했다.

 

 

3. 햄버거 보다 맛있는 사이드 메뉴

 

실은 나 같은 경우는 한 가지 음식에 쉽게 질리는 편이라

사이드 메뉴를 이것저것 많이 시키는 편인데

 

르프리크는 수제햄버거 집이지만

햄버거 보다 더 유명한

사이드 메뉴가 있다

그것은 바로

알감자 튀김

그래그래 맞아  우리가 휴게소 들릴 때 찾게 되는 그 알감자!!

알감자로 이런 요리가 나온다고? 

 

알감자를 짓눌러서 트러플 오일과 함께

튀긴 다음에 소금을 뿌린 듯한 맛이었고

 

굉장히 기분 좋은 향이 느껴졌는데 아직까지 정체를 알지 못한다

 

혹시 먹어보고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집에서 해 먹어 보고 싶어요 ~

 

소금이 조금 투 머 치한 감이 있었는데

감튀는 짠 게 맞지! 하는 분들이 좋아할 만하다

 

내 입 맛에는 좀 많이 짠 편이긴 했다.

 


인기가 많은 맛집이라 그런 지

오픈 시간 맞춰서 일찍 갔음에도 앞에 3팀 정도 대기가 더 있었다.

 

성수는 어딜 가나 대기가 있는 편이라 각오는 하시겠지만

평일 오픈런인데도 대기가 있다는 점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다.

 


총평

음식이 맛있으나 가격대 있음

대기 줄 있음

누군가에게 추천한다면?

한번쯤은 가볼 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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