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준비] 서울시 보건소 무료 산전 검사 신청하기 예약 (feat. 중랑구)

보건소 산전검사 신청 방법

 

낭낭이는 2020년 2월에 결혼해서 벌써 결혼한 지

3년 하고 4개월 차예요

 

이제 충분히 신혼을 즐겼다고 생각해서

노산이 되기 전에 아이를 갖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요

 

그전에 남편과 저 둘 다 산전검사를 해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준비 없이 아이를 갖는 것보다

산전검사를 통해 몸과 마음을 준비하면서

아이를 맞이하는 게 우리 가족과 아이에게 좋을 것 같았어요

 

살고 있는 해당 보건소의 홈페이지에서 바로 신청 가능할 줄 알았더니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라는 곳에서 따로 신청하더라고요

 

https://seoul-agi.seoul.go.kr/smom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로그인 후

모자보건서비스 안내 > 서울시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으로 들어갑니다.

 

서울시 남녀임신준비 사업 신청 클릭 

 

신청하기 클릭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설문조사에 참여합니다.

 

 

설문조사는 나의 생활 습관과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질병과 가족력 등에 대한 질문 등이에요 

 

 

짧지 않은 설문조사를 마치고 나면

남녀 임신 준비 건강 평가 요약이 나오는데요

술을 사랑하는 나란 인간....

이번을 계기로 아이 낳을 때까지 금주를 결심.. 했답니다

 

그러고 나면

보건소를 선택하고 일정과 시간을 선택하시면 되는데요

 

 

 

보건소는 본인의 거주지로 등록되어 있는 곳과

서울시민이시라면 다니고 계시는 직장이 속한 구청의 보건소도 선택가능합니다.

 

저는 성수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성동구 보건소, 중랑구 보건소 이렇게 두 군데를 신청할 수 있었는데요

 

둘 다 오전 밖에 산전검사를 진행하지 않아서

어차피 월차 혹은 반차를 내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집 근처인 중랑구 보건소를 선택하였습니다.

각 보건소마다 산전검사를 진행하는 방식과 시간이 다르니

신청 전에 미리 알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와 같이 월차를 내시고 검사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월요일과 금요일이 제일 예약하기가 어려웠는데요

 

중랑구 보건소와 같은 경우는 

하루에 6명만 검사를 진행하는데

 

저희 남편은 티켓팅(?)에 실패해서

부부 동반 산전검사는 하지 못하고

날짜를 따로 해서 신청하였답니다.

 

 

티켓팅에 성공하면

보건소에서 계정의 전화번호로 검사 확인전화가 오는데요

 전화까지 받으셔야 예약 확정이 되니

꼭 전화받아주세요!

 

 

이 주뒤에 산전검사받고 오는데

피를 많이 뽑는다고 해서 걱정이 많지만

씩씩하게 잘 받고 돌아와서 후기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